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모바일 1850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

모바일 1850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 모바일 1850 입니다. 이 모델만 1년도 안되서 2번째 구입했네요. 휴대용 기기가 많아지다보니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저는 어떤 물건이든 같은 모델을 나중에 다시 구입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근데, 시간이 흐른뒤 다시 그 제품을 또 골랐다면 그 상품이 정말 절실했거나, 아니면 가성비가 좋아서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후자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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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블루투스 마우스는 아니고 2.4GHz 리시버를 통한 무선 마우스인데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꽤나 좋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지요. 가볍고 크기도 작구요. 리시버도 나노 리시버라고 작게 나왔습니다. 색깔도 이쁘게 나왔어요. 제한 보증이겠지만, 3년 보증기간에 듀라셀 베터리가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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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전면입니다. 마우스 본체랑 무선 리시버가 보입니다. 7가지 파스텔톤 칼라로 파는데 저번에는 싸이언 블루로 샀으니 이번에는 핑크색으로 샀어요. 남자는 핑크 아닙니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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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후면. 제품 패키지를 정말 잘만들었어요. 깔끔하고 견고하고 가볍고... 만원 초반대 가격에 판매하는 마우스치고, 이 정도로 치밀하게 패키지를 만드는 곳이 어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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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플라스틱 걸쇠 보이시나요? 하얀색 플라스틱 뚜껑을 위로 열면 박스를 개봉 할 수 있습니다. 잘만들었어요.

 

박스를 열면 제품 사용방법이 그림으로 간략하게 나와있습니다. 안에는 설명서와, 마우스 본체, 건전지가 들어있어요. 놀랐던건 제품 보증기간이 1년도 아니고 3년이네요?  마소 A/S 는 말안해도 좋은건 다 아실테고, 건전지도 중국산 묻지마 건전지가 아닌 AA형 듀라셀 건전지가 들어있습니다. 제조사측은 6개월 정도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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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앞면. 7가지 색상중 핑크가 가장 이쁜것 같아요. 휠 빼고 기능키는 전혀 없고, 좌우 대칭 양손잡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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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옆면. 무게는 100g이 안됩니다. 건전지 넣고 90g 정도? 크기는 소형 마우스 정도라서 길이는 10cm, 너비는 6cm, 높이는 약 4cm 정도 됩니다. 소형 마우스 정도의 크기이고 키보드 F1~F11 정도 손 크기를 가진 저 같은 사람은 아무래도 장시간 이용하게 되면 손목에 부담이 가긴 합니다. 휴대하기는 좋을 것 같네요. 색깔도 마음에 들고 가벼워서 여성분들이 쓰기에도 괜찮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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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이라고... 메뉴얼에 적혀있네요.

 

제품 밑면. LED 옵티컬 센서와 ON/OFF 버튼, 건전지 투입구가 있습니다. 글라이드는 눈썹모양으로 얇게 붙여있는데 어설퍼 보이지만 써보면 의외로 까짐도 없고 단단하게 붙어있어서 내구성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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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까서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건전지를 넣어봅시다. 알카라인 건전지가 하나만 들어가는게 마음에 드네요. 그것도 AA로.

트랙킹 기술로는 기본적인 LED 옵티컬 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인식률이 꽤 좋아요. 표면이 별로 좋지 않은 곳에서도 잘 인식하고 잘 작동합니다. 해상도는 초당 3000 fps 이고, 트래킹 속도는 인치당 1000 포인트입니다. DPI 민감도를 따로 설정할 수는 없지만 답답하지는 않아요. 사무용으로 부족함이 없어요.

폴링률은 125Hz 입니다. 천패드, 나무 재질 표면 뭐 다 괜찮은데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마우스패드는 조금 미끄러지는듯 하면서도 끊김이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정확성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네요.  

 

​무선 주파수는 2.4GHz 를 지원합니다. 무선 리시버의 작동 범위는 약 15피트. 대략 5미터 범위 안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라서 꽃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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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가 참 많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나노 리시버 1.1 설명서와 보증 설명서, 제품 가이드, 중요 안전 및 건강 정보까지.. 그것도 다국어 설명서로 꽤 양이 많습니다. 근데 있으나 마나.. 읽어 보시는분 있으신가요? 저는 잉여라 읽어봅니다.